[이시각헤드라인] 1월 3일 뉴스리뷰
■ 경찰, 이재명 기습 60대 구속영장 신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습한 60대 남성, 김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응급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이 대표는 하루 만에 일반병실로 옮겨졌지만,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 '피습' 이재명 대장동·위증교사 재판 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으로 입원 치료를 받게 되자, 법원이 오는 8일로 예정됐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22일로 직권 변경했습니다. 또 오는 9일 예정된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 상태로 바꿨습니다.
■ "모두 제 책임"…한동훈, 노인회 찾아 사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노인회를 찾아 전 비대위원의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또 "좋은 사람이 모이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직접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 핵심 빠진 태영건설 자구책…워크아웃 동의 난항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채권단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태영건설은 SBS 지분 매각이나 오너가 사재 출연 등은 언급하지 않았고,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개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뽑기' 확률 또 속인 넥슨…과징금 116억원
국내 게임시장 1위 업체 넥슨코리아가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 등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 내에서 판매하는 '뽑기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숨기거나 거짓으로 알렸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원을 잠정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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