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의혹' 이성만…검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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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소속 이성만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앞서 이 의원은 살포된 돈봉투 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기각돼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당시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동료 의원 20명에게 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뿌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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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소속 이성만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3일 오전 10시부터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 의원은 살포된 돈봉투 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기각돼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당시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동료 의원 20명에게 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최근 무소속 허종식 의원과 민주당 임종성 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허 의원은 지난해 12월 비공개 검찰조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의혹의 최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구속 이후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번주 내로 송 전 대표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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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0h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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