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신토불이 먹거리 기부하고 고향마을도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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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공기 좋은 곳에서 생산한 청정 먹을거리로 이웃도 돕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알린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장애인복지시설에 위문품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3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강원 영월군 '산모퉁이 농산물'이 생산한 청정 강원도산 농산물을 부산 수영구 광안동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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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생산 농산물, 수영구장애인 복지관에 기부 눈길
강원도 공기 좋은 곳에서 생산한 청정 먹을거리로 이웃도 돕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알린다. 재부산강원도청 장년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식이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장애인복지시설에 위문품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3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강원 영월군 ‘산모퉁이 농산물’이 생산한 청정 강원도산 농산물을 부산 수영구 광안동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영월에서 재배한 배추, 무, 토종 콩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감칠맛 나는 백김치 등 전통 김치, 청국장과 곤드레나물 등 신토불이 강원 특산품이 복지관 급식용으로 사용된다. 재부산 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 회장은 “함께 돕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원도의 청정 먹거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가 뜻하는 소망과 꿈을 이루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인구가 급격히 줄고 농어촌 지역의 마을이 소멸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농촌과 도시가 손에 손을 잡고 협업할 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단체의 건강 먹거리 기부는 농촌과 도시가 윈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자 이웃돕기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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