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 하행선 전동차 고장 승객 500여 명 환승···후속 열차 운행 10여 분 지연

최승현 기자 2024. 1. 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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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오후 5시 54분쯤 경인선(서울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온수역에서 역곡역으로 운행하던 중 고장으로 멈췄다.

이 사고로 인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0여 명이 역곡역에서 하차한 뒤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고, 오류역∼부천역 구간 후속 열차 운행이 10여 분간 지연되기도 했다.

코레일 측은 “경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은 지연되지 않았다”며 “일부 차질을 빚었던 하행선도 현재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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