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신혼에 입대…공효진, '곰신'의 고민 고백 [유퀴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자기님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뜨거운 인생사를 들려준다.
3일 방송되는 '유퀴즈' 226회에서는 '최고의 선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19살 5년 차 대장장이 이평화,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 배우 공효진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먼저 어린 패기로 두드리고, 젊은 열정으로 담금질하는 19세 대장장이 이평화 자기님과 토크를 나눴다. 대장장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다섯 살의 나이에 대장간을 방문, "저 좀 키워주시죠"라며 호기롭게 말한 사연부터 집에서 대장간까지 무려 4시간의 거리를 오가며 일을 배운 일화, 고된 일과에 눈물로 지새웠던 지난날들, 이제는 어엿한 5년 차 대장장이가 된 이야기까지 그대로 전달했다. 초등학교 졸업 후 홈스쿨링 중인 자기님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는 최근 일상, 앞으로의 계획, 유재석과 조세호를 위해 만든 자기님의 특별한 선물도 공개돼 재미를 선사했다.
"H.O.T가 뭐죠?" 전설적 어록의 주인공,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초 만점자 오승은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계속됐다. 1999학년도 수능 수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 조기 졸업 후 미국 MIT, 하버드 등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는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로 재직하며 순수 학문에 정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수능 만점을 받았을 때의 기분, 자기님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 깜짝 비하인드를 공유해 이목을 모았다. 그 시절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화제의 'H.O.T' 발언, "모르는 문제가 없었다" 발언 비하인드도 귀띔,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우리의 영원한 공블리, 공효진 자기님도 '유퀴즈'를 방문했다.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자기님은 남편인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의 첫 만남,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부부가 함께 만든 노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말하며 현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특히 남편 입대로 '곰신'이 된 자기님의 최근 고민에는 큰 자기, 아기자기 모두 공감했다고.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로코퀸'으로 작품마다 두 자릿수 시청률 보증하는 자기님은 작품 고르는 비법, 연기 같지 않은 생활 연기 달인이 되기까지의 부단히 노력한 시간들을 솔직히 밝혔다. 이어 상대 배우인 강하늘, 조정석 등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한 이유, 배우로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았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