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 다이아 90% 생산' 국영기업 알로사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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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이사회는 러시아 최대 다이아몬드 기업인 알로사 법인과 최고경영자(CEO) 파벨 알렉세예비치 마리니체프를 독자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재에 포함된 알로사는 러시아 정부가 소유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으로 러시아 전체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EU는 설명했습니다.
EU는 또 이번 조처가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수입 금지를 골자로 한 제12차 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보완하기 위한 조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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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이사회는 러시아 최대 다이아몬드 기업인 알로사 법인과 최고경영자(CEO) 파벨 알렉세예비치 마리니체프를 독자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자 제재 명단에 추가되면 EU내 자산이 동결되며 제재 대상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EU 국적 법인·개인의 금융 거래가 금지됩니다.
또 EU 27개국 영토 입국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번 제재에 포함된 알로사는 러시아 정부가 소유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으로 러시아 전체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EU는 설명했습니다.
EU는 또 이번 조처가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수입 금지를 골자로 한 제12차 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보완하기 위한 조처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EU가 지난달 18일 최종 합의한 12차 러시아 제재 조치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수입이 전면 금지된 바 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5907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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