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입대♥' 공효진 심경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와"('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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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케빈 오의 입대로 '곰신'이 된 공효진이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오늘(3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26회에는 19살 5년 차 대장장이 이평화 씨,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 씨, 배우 공효진 씨가 출연해, 자신이 선택한 길을 쉼 없이 달리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뜨거운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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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유퀴즈' 케빈 오의 입대로 '곰신'이 된 공효진이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오늘(3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26회에는 19살 5년 차 대장장이 이평화 씨,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 씨, 배우 공효진 씨가 출연해, 자신이 선택한 길을 쉼 없이 달리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뜨거운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평화 씨는 대장장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다섯 살의 나이에 대장간을 방문, "저 좀 키워주시죠"라며 호기롭게 말한 사연부터 집에서 대장간까지 무려 4시간의 거리를 오가며 일을 배운 일화, 고된 일과에 눈물로 지새웠던 지난날들, 이제는 어엿한 5년 차 대장장이가 된 이야기까지 그대로 전달한다. 초등학교 졸업 후 홈스쿨링 중인 이 씨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는 최근 일상, 앞으로의 계획,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를 위해 만든 특별한 선물도 공개돼 재미를 선사한다.
"H.O.T가 뭐죠?" 전설적 어록의 주인공,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초 만점자 오승은 씨를 알아가는 시간이 이어진다. 1999학년도 수능 수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 조기 졸업 후 미국 MIT, 하버드 등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는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로 재직하며 순수 학문에 정진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또한 수능 만점을 받았을 때의 기분과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 시절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화제의 'H.O.T' 발언, "모르는 문제가 없었다" 발언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공효진 씨는 남편인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 씨와의 첫 만남,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부부가 함께 만든 노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말하며 현장을 달달하게 만든다. 특히 남편의 입대로 '곰신'이 된 공효진 씨는 선공개 영상에서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온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로코퀸'으로 작품마다 두 자릿수 시청률 보증하는 공효진 씨는 작품 고르는 비법, 연기 같지 않은 생활 연기 달인이 되기까지의 부단히 노력한 시간들을 솔직히 밝힌다. 이어 상대 배우인 강하늘, 조정석 씨 등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한 이유, 배우로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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