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 아침 기온 ‘뚝’…도로 살얼음 주의
KBS 지역국 2024. 1. 3. 20:15
[KBS 창원] 내일 아침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창원의 아침 기온은 -2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위성영상 살펴보시면 내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낮아진 기온에 곳곳으로 안개가 끼면서 도로 살얼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창원의 낮 기온이 9도로 예년보다 높겠고요.
금요일에는 남서풍이 불어오며 반짝 온화하겠지만, 토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도, 함안이 -7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9도, 의령이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6도, 하동이 -4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고요.
한낮에는 진주 10도, 하동 11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 변화가 무척 크겠으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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