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에 법원, 위증교사·대장동 재판 일정 전격 연기

정윤미 기자 2024. 1. 3.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산 흉기 피습 사건으로 다음 주 예정된 이 대표의 두 재판 일정이 전격 조정됐다.

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오는 8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첫 공판기일을 재판부 직권으로 이달 22일로 연기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일정 중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쓰러져 즉시 병원에 후송돼 수술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증교사 혐의 첫 공판, 다음주 8일→22일 변경
뇌물·배임 혐의 공판, 9일 추정…12일 준비기일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이재명 대표의 자리가 비어 있다. 2024.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산 흉기 피습 사건으로 다음 주 예정된 이 대표의 두 재판 일정이 전격 조정됐다.

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오는 8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첫 공판기일을 재판부 직권으로 이달 22일로 연기했다.

또 오는 9일로 지정된 뇌물·배임 혐의 사건 공판기일은 추후 정하기로 하고 우선 12일에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재판 절차를 협의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일정 중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쓰러져 즉시 병원에 후송돼 수술받았다.

이 대표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