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동훈 위원장 내일 광주 방문…경찰, 경호 강화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4일)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전담보호팀을 구성하고 한 위원장에 대한 경호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광주 광산경찰서는 SNS 오픈채팅방에 한 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로 40대 남성 김 모 씨를 붙잡아 제주경찰청에 인계했습니다.
영호남 단체장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히 통과해야”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포함해 영호남 10곳 자치단체장 14명이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건의서를 통해 경제성 위주의 예비타당성 제도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데도, 기재부의 반대 논리로 법안이 해를 넘긴 것에 대해 국회의 책임을 묻고 국토 균형 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집단 식중독’ 배달도시락 업체 영업정지·과태료
지난해 발생한 배달도시락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9월 식중독균에 오염된 배달 도시락을 판매해 이 도시락을 먹은 광주전남 지역 공장 근로자 등 4백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과 관련해 해당 배달도시락 업체에게 영업정지 1개월 처분과 과태료 백 80만 원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청소년 음주·흡연율 전국 평균 웃돌아
광주에 거주하는 중·고교생들의 음주율과 흡연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최근 발간한 '광주 성인지 통계'를 보면 2022년 기준 광주 지역 청소년 음주율은 15.9%로 전국 평균 13.0%보다 2.9%포인트 높았고 광주 청소년 흡연율 역시 전국 평균 4.5%보다 2.5%p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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