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테러는 민주주의 적… 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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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테러는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며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초청해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모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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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테러는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며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초청해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모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원래 대통령실 초청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지난 2일 부산에서 피습을 당해 긴급수술을 받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 불참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이날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여는 등 이 대표 사태를 수습하느라 참석하지 못했다. 정치권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권 인사만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신년 인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하기로 했던 이 대표가 테러를 당해 지금 치료 중"이라며 "테러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간에 피해자에 대한 가해행위, 범죄행위를 넘어서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모두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다. 우리 모두 정말 하나된 마음으로 피해자를 위로하고, 같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모든 폭력을 강력하게 반대할 뿐만 아니라 진영과 상관없이 피해자의 편에 서서 행동하는 사람들"이라며 "국민의힘과 지지자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이 대표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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