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판로 지원… 올 수출 500억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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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수출 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 지원 정책을 편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해 112억원을 투입해 3000여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기존의 아마존과 이베이, 쇼피, 엣시에 올해 미국 월마트와 러시아 줌 등 총 10개국 7개 글로벌 온라인몰에 140개사가 입점할 수 있도록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과 홍보 판매, 배송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수출비를 절감하고자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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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수출 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 지원 정책을 편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해 112억원을 투입해 3000여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먼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전시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출상담회와 해외상품전 등을 27차례 운영한다.
온라인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기존의 아마존과 이베이, 쇼피, 엣시에 올해 미국 월마트와 러시아 줌 등 총 10개국 7개 글로벌 온라인몰에 140개사가 입점할 수 있도록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과 홍보 판매, 배송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수출비를 절감하고자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업체별로 연간 수출물류비와 해외전시회 부스임차비 각각 1000만원, 수출보험·국제특송 각각 400만원 등을 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인 수출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기업의 대내외적 무역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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