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전도, 농어촌공사 책임”…“발주처 책임 아냐”
서윤덕 2024. 1. 3. 19:35
[KBS 전주]지난해 10월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 1대가 넘어져 펄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해결책을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3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앞에 모여, 해당 기사가 사고 뒤 수리비를 받지 못하고 석 달가량 일을 하지 못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안전 관리자 없이 무리한 작업 지시로 사고가 난 만큼 발주처인 농어촌공사가 책임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발주처가 책임질 사안은 아니며, 시공사와 해당 기사가 수리비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중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독도 영유권 분쟁” 국회서 언급한 신원식의원…당시 국방부차관은 “분쟁 가능성 지
- 주7일 근무 월 202만 원…“대놓고 노예 구하냐” [오늘 이슈]
- 우리도 지진해일 피해 경험…1983년·1993년 기록 보니 [오늘 이슈]
- 요금 자꾸 올리더니…美 OTT 스트리밍 해지 늘어 [오늘 이슈]
- 또래 고교생 집단폭행…강제 전학 가서도 또 학폭
- 위내시경으로 찾은 ‘용종’ 떼어내면 안심? [박광식의 닥터K]
- “셀프발치 후 임플란트 하면 보험금 지급 불가”…치과보험 유의사항
- 빙하가 녹으면? 2050년 인천, 뉴욕·시드니보다 더 많이 잠긴다 [오늘 이슈]
- ‘커터칼·망치’ 휘둘렀던 정치 테러범의 최후
- [영상] ‘최초 공개’ 18세 손흥민의 눈부셨던 ‘A매치 데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