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강지영, 故구하라 생전 생일 파티 추억.."축하해♥" [종합]

이승훈 기자 2024. 1. 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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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카라가 고(故) 구하라의 생일을 축하했다.

3일 오후 카라 리더 한승연은 개인 SNS에 "생일 축하해♥"라며 구하라를 해시태그했다.

카라 막내 강지영도 구하라의 생일을 기억했다.

카라 멤버들은 매년 구하라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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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카라 한승연 SNS

걸 그룹 카라가 고(故) 구하라의 생일을 축하했다.

3일 오후 카라 리더 한승연은 개인 SNS에 "생일 축하해♥"라며 구하라를 해시태그했다.

이어 한승연은 카라 활동 시절 완전체로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연달아 업로드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 속 구하라는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채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해맑게 웃고 있다.

카라 막내 강지영도 구하라의 생일을 기억했다. 그는 같은 날 오후 개인 SNS에 "생일 축하해", "Happy HR's Day♥" 등의 문구와 함께 생일 케이크 촛불을 불고 있는 구하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카라 강지영 SNS

카라 멤버들은 매년 구하라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7월 강지영은 개인 SNS에 "오늘은 저와 하라 언니의 데뷔 15주년! 그리고 승연언니 생일. 15살에 데뷔해 벌써 제 인생의 반이 지났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였는데 어느덧 앞자리 수도 두 번이나 바뀌고 있네요. 거창한 얘기는 못하지만, 나름 잘하고 있는 거 같다고 걱정말라고 보고싶다고 얘기할래요!"라고 전했다.

강지영은 또한 2022년 12월에는 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며 "언니야! 왔어, 우리에게 너무 좋은 날이. 들려 내 말이? 언니가 원했던 이 순간이. 사랑해! 보고싶다"라는 문구와 함께 구하라를 찾아가 CD를 선물하는 사진을 업로드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사진=카라 강지영 SNS

구하라가 속한 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을 발매했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사망했다. 향년 28세.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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