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 곧 대한민국… 성화약진 새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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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청룡의 해 '갑진년'을 시작하면서 떡국과 덕담을 나누며 지역 발전과 도민 화합을 만들어가는 한해를 다짐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재철 대전일보사 사장을 비롯한 정·관·학·경제계 인사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신년인사, 조찬·새해덕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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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사들 한자리 모여
충남 발전·도민 화합 다짐
떡국 나누며 훈훈한 덕담
충남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청룡의 해 '갑진년'을 시작하면서 떡국과 덕담을 나누며 지역 발전과 도민 화합을 만들어가는 한해를 다짐했다.
대전일보가 주최한 '2024 충남 신년조찬회'가 3일 '다시 힘차게 희망의 충청'을 주제로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루비노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재철 대전일보사 사장을 비롯한 정·관·학·경제계 인사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신년인사, 조찬·새해덕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철 대전일보사 사장은 신년사에서 "언론 외길을 달려온 대전일보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네이버·카카오 콘텐츠 제휴사로 선정돼 지역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국으로 전하고 있다. 올해 창간 74주년을 맞아 충청권 대표언론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충청 발전을 이야기하고 덕담을 나누는 오늘의 신년조찬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나름대로 우리가 계획했던 일들을 많이 이룬 성과가 있는 한 해였다. 올해 국비가 약 2조 원 늘어난 10조 2300억 원 정도다. 충남의 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고 성과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사자성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으로 정했다. 성과를 얻은 것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화합해 제2의 도약을 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라며 "2024년도 뚜벅뚜벅 열심히 가겠다. 제가 '힘쎈 충남'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충남이 가는 길이 곧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가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여기 계신 분들께서 원팀이 돼 함께 노력한다면 제대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올해 최선을 다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것이 가장 느리지만 가장 확실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자기 삶을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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