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 식당가서 화재…부상자는 없어

박재하 기자 2024. 1. 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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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3일 NHK가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기타큐슈 도리초 식당가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근처에 가게를 운영 중인 한 40대 남성은 NHK에 "집도 가까워서 상황을 살피러 왔는데 폭발음이 세 번이나 들려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리초 식당가 인근에는 탄가시장에도 지난해 4월과 8월에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해 많은 점포가 소실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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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째 진화 중이지만 아직 불길 잡히지 않아
3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NHK 갈무리)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3일 NHK가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기타큐슈 도리초 식당가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 등을 투입해 불을 진압하고 있지만 불이 인근 건물로 옮겨붙어 약 3시간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불은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도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근처에 가게를 운영 중인 한 40대 남성은 NHK에 "집도 가까워서 상황을 살피러 왔는데 폭발음이 세 번이나 들려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리초 식당가 인근에는 탄가시장에도 지난해 4월과 8월에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해 많은 점포가 소실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고 NHK는 전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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