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母윤해영 궁금한 오승아에 “도망치지마” 조언(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4. 1. 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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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승아가 친어머니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3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엄마를 만나러 갔던 날 엄마가 못 나온 이유가 있을까?”라고 엄마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이어 왕요한(윤선우 분)에게 은근히 물었다.

왕요한은 “다정 씨 마음에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나한테 확답받고 싶은 거고”라며 “왜 다정 씨와 아버님 곁을 떠난 건지 그때 왜 나오지 못한 건지 물어봐라”고 조언했다. 이에 정다정은 “사실 겁이 난다. 진짜로 우릴 버렸거나 꼴도 보기 싫어서 떠난 건데 왜 찾았냐고 화를 내면 안 보는 게 서로 좋은 거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왕요한은 “도망치지 말아라. 확인해 볼 용기는 있지 않냐?”라고 말한 뒤 “내가 아는 다정 씨는 그 누구보다 용감한 사람이니까”라고 생각했다.

한편 노엘(윤해영 분)은 신덕수(안내상 분)가 자신을 만나고 싶어 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그는 천애자(최지연 분)가 “평택에 살지 않았었냐?”라고 물었던 것을 떠올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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