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전 잠깐만”…‘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 판매중지·회수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1. 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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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회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오리온 제4 청주 공장이 제조·판매한 해당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충북 청주시가 이같이 조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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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식약처]
시중에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회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오리온 제4 청주 공장이 제조·판매한 해당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충북 청주시가 이같이 조치 중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3년 12월 22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다. 23g짜리 과자가 12개 들어있는 276g짜리 제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인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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