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베테랑 센터백 마상훈 영입 [오피셜]

골닷컴 2024. 1. 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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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천안시티FC가 베테랑 센터백이자, 투지 넘치기로 유명한 마상훈(32) 영입하면서 수비라인을 강화했다.

마상훈은 지난 2011년 강원FC에 입단해 전남드래곤즈와 수원FC,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성남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87경기에 출장했다.

마상훈은 "K리그에 돌아와 존경하는 김태완 감독님과 다시 함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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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천안시티FC가 베테랑 센터백이자, 투지 넘치기로 유명한 마상훈(32) 영입하면서 수비라인을 강화했다.

마상훈은 지난 2011년 강원FC에 입단해 전남드래곤즈와 수원FC,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성남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87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2013년과 2016년 빅뱅 쭐라 유나이티드(태국)에 몸 담그고, 또 지난해에는 홍콩 레인저스(홍콩)에서 활약하며 해외에서 뛴 경험도 있다.

마상훈은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터프하고 끈질긴 수비가 장점이다. 김태완(52) 천안시티 감독과 2018년 상주상무에서 합을 맞춘 경험이 있어 전술 적응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상훈은 “K리그에 돌아와 존경하는 김태완 감독님과 다시 함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의 축구에 모든 선수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고참으로서 팀에 많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축구를 팬분들께 꼭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천안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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