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지·회수

신정은 2024. 1. 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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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제조·판매된 카스타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회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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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제조·판매된 카스타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회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3년 12월 22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며, 23g짜리 과자가 12개 들어있는 276g짜리 제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다.

식약처는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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