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서열 3위, 이스라엘 드론 공격받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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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의 정치국 부국장이자 조직 전체 서열 3위로 평가받던 살레흐 알아루리가 2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하마스의 후원자 격인 이란에서는 지난 2020년 미국 드론 공격에 사망한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는 등 중동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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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협상 중단 통보, 보복 시사
이란 솔레이마니 추모식서 폭발
최소 20명 숨져… 배후 아직 몰라
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의 정치국 부국장이자 조직 전체 서열 3위로 평가받던 살레흐 알아루리가 2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하마스의 후원자 격인 이란에서는 지난 2020년 미국 드론 공격에 사망한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는 등 중동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3일에는 이란 남동부 케르만시에서 전 혁명수비대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를 추모하는 행사장이 공격당했다. 로이터는 케르만시 모스크 인근에서 2차례 폭발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공격 배후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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