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의정부을 예비후보등록 [총선 나도 뛴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3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의정부을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미래를 꿈꾸고 계획했던 의정부에서 새롭게 정치를 시작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고 의정부 발전을 통해 지역 유권자의 사랑을 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을 지역 출마에 나선 정 예비후보는 매일경제신문사 기자와 MBN 앵커를 지낸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정치의 길에 나섰다. MBN 기자 시절에는 청와대와 국회 반장을 고루 거치며 오랜 기간 중앙 정치 무대를 취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정부 소재 미2사단 CRC에서 카투사로 군 생활을 마쳤다. 방송 앵커로 활약하는 한편 ‘중국 내수시장과 통하라’ ‘애널리스트 따라잡기’ 등의 경제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특히 아내와 함께 저술한 ‘경제는 내친구’는 대한민국 청소년 필독서로 평가받을 만큼 장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출마 기자회견을 계획했으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로 인해 긴박해진 정치일정과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다음 주로 연기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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