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이아이다·캡스텍, ‘기업 사회공헌 MOU’

김기현 기자 2024. 1. 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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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확산·공동체 의식 함양”
3일 오후 2시 센터 3층 중강당에서 수원특례시자원봉사센터와 주식회사 에이아이다, 주식회사 캡스텍이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수원특례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와 주식회사 에이아이다, 주식회사 캡스텍이 취약계층에 해충 방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일 센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이날 오후 2시 센터 3층 중강당에서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앞으로 ▲취약계층 자원 연계 ▲취약계층 해충 방제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자원봉사 참여 증진 캠페인 홍보 및 참여 등에 상호 협력한다.

박진우 주식회사 에이아이다 대표이사는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기업 이윤 창출도 중요하겠지만,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승훈 캡스텍 캡스클린케어사업팀장은 “캡스클린케어 방역 활동이 우리 이웃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캡스텍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공헌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최영화 센터장은 “수원지역의 여러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자원봉사로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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