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인 '귤'이 '금귤' 돼…과일값 천정부지

박예린 기자 2024. 1.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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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이상기후로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 하고 있는 가운데, 제철 과일인 귤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귤 2kg 한 상자 가격은 2만 원을 훌쩍 넘어 불과 한 달 전보다 2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한파, 폭설이 이어지면서 상추, 대파 등 채소 가격도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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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이상기후로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 하고 있는 가운데, 제철 과일인 귤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귤 2kg 한 상자 가격은 2만 원을 훌쩍 넘어 불과 한 달 전보다 2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사과, 딸기 등 작황이 안 좋은 과일 대신 수요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한파, 폭설이 이어지면서 상추, 대파 등 채소 가격도 올랐습니다.

새해에도 소비자들의 고물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못난이 과일 출하를 늘리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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