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RE핑] 국민의힘 행사에 왜 안 왔어? 한동훈 입에서 사라진 그 이름

최종혁 기자 2024. 1. 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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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한동훈 위원장! 신년인사회에서 한 위원장은 "대구는 저의 정치적 출생지 같은 곳"이라며 지난해 11월 대구 방문 당시 동대구역에서 만난 시민들을 이야기하면서 그 자리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텃밭' 대구에서 지지층 결집을 한 뒤 중도층 외연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자리엔 대구시당·경북도당 관계자들과 국민의힘 소속 자치단체장들, 당원들 500명 가까이 집결했습니다. 그런데 대구에서 열리는 행사였지만 정작 홍준표 대구시장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요? 또 한 위원장도 홍 시장을 찾진 않았는데요.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최종혁 기자의 JTBC 뉴스룸 '백브리핑'이 디지털 콘텐트로 다시(RE) 여러분들을 만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추가로 설명하는 브리핑을 '백브리핑'이라고 하는데요. 국회, 대통령실 등 정치 뉴스가 쏟아지는 현장 구석구석을 '참견'해 백브리핑하듯 맥락과 함께 이슈를 재미있게 '다시(RE)'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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