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친환경 철강사로 새 도약"

정상균 2024. 1. 3.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3일 "친환경·경량화 자동차 소재는 물론 에너지산업용 소재의 개발·생산·판매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지난해 11월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에서 현대제철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서 사장은 "탄소중립은 철강업계에서도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철강산업 부흥을 견인할 기회"라며 "청사진이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저탄소 원료 및 에너지원 확보는 물론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3일 "친환경·경량화 자동차 소재는 물론 에너지산업용 소재의 개발·생산·판매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지난해 11월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에서 현대제철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50대 중반의 서 사장은 현대제철 역대 최고경영자(CEO) 중에 가장 젊다.

서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는 가속화되고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는 고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사장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방향성을 견지하고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면서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확충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세가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서 사장은 "수익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 수립과 빈틈없는 실행으로 경기침체의 파고를 넘어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사회적 가치 기준과 눈높이에 맞춰 ESG 경영의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월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로 대표되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서 사장은 "탄소중립은 철강업계에서도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철강산업 부흥을 견인할 기회"라며 "청사진이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저탄소 원료 및 에너지원 확보는 물론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