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인재영입도 직접 챙긴다

서영준 2024. 1. 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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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철규 위원장과 함께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공동으로 맡는다.

한 비대위원장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이 우리당에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비대위원장인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 맡아 좋은 분들이 우리 당에 오시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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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와 공동위원장 맡아
공관위원장엔 법조인 출신 유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철규 위원장과 함께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공동으로 맡는다. 총선 승리를 위해 좋은 인재를 직접 발굴하겠다는 의지로, 향후 어떤 인물들이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총선의 공천권을 가질 공천관리위원장으로는 법조인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비대위원장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이 우리당에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비대위원장인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 맡아 좋은 분들이 우리 당에 오시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까지 겸임하게 된 것은 좋은 인재영입이 곧 총선 승리로 갈 수 있는 핵심으로 봤기 때문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인재영입이 10 중에 8, 9가 된다. 우리 비대위의 성공, 우리당 성공에 인재영입이 중요한 문제"라며 "비대위원분들 모두가 인재영입위원이라는 자세로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 총선 공관위원장에는 법률적 사고가 필요한 법조인 출신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사 출신을 제외한 판사 출신이나 학계 법조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팍에서는 양창수 전 대법관, 김용덕 전 대법관, 황정근 당 윤리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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