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민연금 수급자 월평균 2만2310원 더 받는다

홍예지 2024. 1.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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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의 수령액이 지난해보다 3.6% 오른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작년보다 3.6% 더 많은 연금액을 받는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61만9715원이었는데, 작년 물가변동률을 반영해 올해 1월부터는 월평균 2만2310원(61만9715원×3.6%)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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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3.6% 반영

올해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의 수령액이 지난해보다 3.6% 오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3.6%)을 반영해 조정됐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작년보다 3.6% 더 많은 연금액을 받는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3.6%)을 반영했다. 인상된 금액은 올해 12월까지 적용된다. 공적연금은 물가를 반영하도록 해서 실질 연금액이 하락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반면 개인연금 같은 민간연금 상품은 물가 변동을 반영하지 않고 약정 금액만 지급한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61만9715원이었는데, 작년 물가변동률을 반영해 올해 1월부터는 월평균 2만2310원(61만9715원×3.6%)이 오른다.

기초연금의 경우 지난해 월 최대 32만3000원을 받던 데서 올해는 월 1만1628원이 올라 33만4628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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