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한전 재무구조 개선 뒤 전기료 정상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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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와 관련해 "중간배당을 해서 일단 재무구조를 개선한 뒤 올해 적절한 시기에 요금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총선이 끝나면 전기요금을 인상하느냐'는 질문엔 "시기는 확정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적절한 시기가 되면 국민 부담, 환율, 국제에너지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로 요금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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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와 관련해 "중간배당을 해서 일단 재무구조를 개선한 뒤 올해 적절한 시기에 요금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총선이 끝나면 전기요금을 인상하느냐'는 질문엔 "시기는 확정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적절한 시기가 되면 국민 부담, 환율, 국제에너지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로 요금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특별법이 지역마다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차등요금제의 시행 근거를 담고 있는 데 대해선 "차등요금제는 전력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안 후보자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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