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유바이오로직스 ‘RSV 백신’ 국내 1상 IND 승인 등

김명지 기자 2024. 1. 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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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제공.

▲유바이오로직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19~80세 성인을 대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EuRSV’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내년 9월30일까지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EuRSV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게 1차 목표다. 건강한 성인에게 저용량과 고용량을 투여해 면역원성을 평가하고 적정용량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병원과 영상 정밀 진단 및 워크플로우 향상을 위한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화병원과 지멘스헬시니어스는 MRI장비인 마그네톰 비다와 CT장비 소마톰 포스, 혈관조영장비 및 투시촬영장비 분야에서 교육, 학술, 심포지엄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한국법인 이명균 대표와 문수호 이사,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아주개홀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극복 유공기관 표창 및 신종감염병 위기대응전략 포럼’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는 지난해 폐암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암 수술 건수는 2018년 연 500건에서 2021년 900건을 달성한 후 지난해 처음으로 1000건을 넘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흉강경 수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치료 성적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병원은 폐암 98.1%를 로봇으로 수술하는데, 1기 폐암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90%를 넘는다.

▲세브란스병원은 이승규·김용준 안과 교수와 한정우 소아혈액종양과 교수 연구팀이 BRCA 유전자변이가 망막모세포종을 일으키는 유전인자일 가능성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망막모세포종은 망막에 발생하는 하얀색 종양으로 동공이 하얗게 보이는 백색동공, 시력저하로 인한 사시 등을 일으킨다. 환자의 약 40%는 유전성으로 발생한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국안과저널’에 실렸다.

▲아주대병원은 본관과 송재관(의대) 사이에 신관 및 첨단의학관을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하기 위해 건립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신관은 지하 3층에서 지하 15층, 연면적 5만6120㎡ 규모로 275병상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9년이면 아주대병원은 경기도 내 단일병원으로는 최대 규모인 1465병상을 갖추게 된다. 첨단의학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10층, 연면적 1만5270㎡ 규모의 연구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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