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도전하는 황선홍호, 14일부터 튀르키예서 전지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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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선홍호는 1월 중순부터 튀르키예에서 전지 훈련을 갖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한다.
황선홍호는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에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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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선홍호는 1월 중순부터 튀르키예에서 전지 훈련을 갖는다. 이번에 총 27명의 선수가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기간 중 유럽 클럽팀들과 총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황선홍호는 13일 저녁 튀르키예로 출국할 예정이다.
황선홍호는 내년 4월 열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년 카타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황선홍호는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에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바 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총 2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황인택(이스토릴 프라이아)을 제외한 26명이 K리그 선수다. 주장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를 비롯해 엄지성(광주FC)과 홍윤상(포항스틸러스) 등 지난해 11월 프랑스 전지 훈련에 소집됐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됐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고영준(포항스틸러스)과 김정훈(전북현대), 안재준(부천FC), 황재원(대구FC)도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또 황선홍 감독은 2023년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브론즈볼을 수상했던 이승원(강원FC) 등도 소집했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 차출에 협조해준 K리그 구단 감독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한 후 “10회 연속 하계올림픽 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쟁력을 갖추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1월 튀르키예 전지 훈련 소집 명단(27명)
▲ 골키퍼(GK)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광주FC)
▲ 수비수(DF) = 김륜성(포항스틸러스), 김주환, 이재원(이상 천안시티FC),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서명관(부천FC), 이준재(경남FC), 이태석(FC서울), 조위제(부산아이파크), 황인택(이스토릴 프라이아)
▲ 미드필더(MF) = 강성진(FC서울), 고영준, 홍윤상(이상 포항스틸러스), 박창환(서울이랜드), 박현빈, 홍시후(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안재준(부천FC), 엄지성(광주FC), 오재혁(전북현대), 이강희(경남FC), 이승원(강원FC), 황재원(대구FC)
▲ 공격수(FW) = 박호민(부천FC), 이영준(김천상무), 허율(광주FC)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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