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장남 김오영, 전무급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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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매일홀딩스(005990) 회장의 장남 김오영씨가 전무급으로 승진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267980)은 김오영 생산물류 혁신담당 임원(실장)을 포함한 2명에 대해 지난달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업계에선 김 실장의 승진을 놓고 3세 경영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 실장은 현재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에 각각 0.01%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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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김정환 매일홀딩스(005990) 회장의 장남 김오영씨가 전무급으로 승진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267980)은 김오영 생산물류 혁신담당 임원(실장)을 포함한 2명에 대해 지난달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E1(이사급)에서 E2(전무급)으로 한 단계 승진한 것이다.
김 실장은 김정완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유학 후 2014년 신세계그룹 공채로 인사해 백화점, 스타필드 등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매일유업에 합류했다.
업계에선 김 실장의 승진을 놓고 3세 경영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다만 3세 경영을 위해서는 김 실장의 지분 확대가 먼저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김 실장은 현재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에 각각 0.01%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말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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