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태영건설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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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악화로 최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 관련주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태영건설 거래량이 한때 삼성전자 거래량을 웃도는 등 매수가 몰린 영향이다.
태영건설과 관련주가 단기간 급락하자 반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에는 태영건설 거래량이 3485만주를 기록하며 삼성전자 거래량(1779만주)을 크게 웃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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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악화로 최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 관련주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태영건설 거래량이 한때 삼성전자 거래량을 웃도는 등 매수가 몰린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태영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625원 23.85% 상승한 3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가격제한폭(29.96%)까지 치솟기도 했다.
태영건설우선주도 전거래일 대비 1125원(30.0%)로 치솟은 48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대주주 티와이홀딩스(11.89%), 티와이홀딩스우(29.96%), 관계사 SBS(5.42%) 주가 역시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태영건설과 관련주가 단기간 급락하자 반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5000~7000원 수준이던 태영건설의 주가는 지난달 13일 워크아웃 소식이 퍼지며 급락을 시작했고, 28일에는 2315원까지 내렸다.
개인투자자는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는 태영건설 76만주를 순매수했으나 지난 2일과 3일에는 각각 4억2770만원, 22억1633만원어치 순매도 했다. 반면 외국인은 이틀 간 27억4029만원 가량을 사들였다.
지난달 28일에는 태영건설 거래량이 3485만주를 기록하며 삼성전자 거래량(1779만주)을 크게 웃돌기도 했다. 이날도 태영건설은 74.52%의 회전율을 나타내며 유가증권시장 회전율 3위에 올랐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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