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3인 3색 청룡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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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롯데갤러리와 함께 5일부터 3월 4일까지 본점 에비뉴엘 아트월을 통해 권용래, 정직성, 이종기 작가가 참여한 'Like a Dragon'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전시에서는 날씨와 기후, 물을 관장하는 상상 속 동물로 예로부터 지혜와 용맹함을 상징하는 청룡을 세 명의 작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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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롯데갤러리와 함께 5일부터 3월 4일까지 본점 에비뉴엘 아트월을 통해 권용래, 정직성, 이종기 작가가 참여한 'Like a Dragon'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전시에서는 날씨와 기후, 물을 관장하는 상상 속 동물로 예로부터 지혜와 용맹함을 상징하는 청룡을 세 명의 작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스테인리스스틸과 조명을 이용해 회화에서 빛을 구현하는 권용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마치 솟아오르는 용과 같은 형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직성 작가는 풍성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질로 삶의 경험을 추상적 형태로 재현했다. 용의 기세와 같은 바람이 지나간 길, 철철이 피고 지는 꽃들은 작가가 주변에서 경험한 '일상적 숭고의 순간'과 삶을 지탱하는 함축적인 힘을 드러낸다. 더불어 이종기 작가의 작품 속 청룡은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롯데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총 21점의 작품을 통해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청룡의 밝고 활기 넘치는 기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 모두가 청룡처럼 힘차게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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