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 민주당 때리기 대신 정책 중심 제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정치인 위주로 꾸려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두 번째 열린 회의에서 야당 비판보다는 정책 중심 위주로 제언했습니다.
김경률 비대위원이 '약자와의 동행', '경제민주화' 등이 담긴 당의 강령을 구현하자고 주장했고, 돌봄·교육 전문가인 장서정 위원은 "아이의 생애 주기에 맞춘 보편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부모의 생애주기에 맞춘 업무 형태나 근로계약 등의 일자리 형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정치인 위주로 꾸려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두 번째 열린 회의에서 야당 비판보다는 정책 중심 위주로 제언했습니다.
참석한 비대위원들은 불합리한 격차 해소와 관련한 각자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김경률 비대위원이 '약자와의 동행', '경제민주화' 등이 담긴 당의 강령을 구현하자고 주장했고, 돌봄·교육 전문가인 장서정 위원은 "아이의 생애 주기에 맞춘 보편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부모의 생애주기에 맞춘 업무 형태나 근로계약 등의 일자리 형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장 위원의 발언이 끝나자 "우리가 정부이고 우리가 여당"이라며 "책임 있는 정책을 여기서 만들어서 실천해보자"고 당부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이자 현역 국회의원인 김예지 위원은 "공정한 선거는 모든 국민의 정보 접근권이 보장됐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시각·청각·발달 장애인, 노년층의 선거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대 교수 출신인 한지아 위원은 노년층 정책과 관련해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년에 특화된 건강검진 제도가 필요하다"며 "요양병원·요양원에만 머물지 않는,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주거 형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기능대회 상금 받은 고교생들, 라면 2천 개 기부 '훈훈'
- 이재명 피습 사건 분석 이수정 "정신질환 아닌 편집증적 사고" [스브스픽]
- "살려줘" 흐느끼다 끊긴 112 전화…모텔방에 갇힌 여성 찾아낸 경찰
- "일본 지진은 인과응보" 중국 아나운서 정직 처분 [글로벌D리포트]
- "2살 아기도 1인 1메뉴?…무한리필 식당서 '진상' 취급"
- "밤비를 잡아라"…저격수까지 동원한 워싱턴DC의 '비밀 작전'
- "부둥켜 안고 운 적 많았다"…300만 구독자 보유 '땅끄부부' 공백기 해명
- "납치된 듯 꾸며라" 산속에서 덜덜…커지는 중국발 사기
- "아이에겐 스타벅스 '공짜 우유'"…꿀팁에 엇갈린 반응
- "강아지가 돌아왔어요"…유튜버 영상에 갑론을박,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