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 먹지 마세요"...식중독균 검출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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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와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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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와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6.21.’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자가품질검사 결과를 통보 받은 직후 긴급하게 회수 조치에 나섰다"며 "회수대상 제품 대부분을 회수했고, 내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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