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 확대로 강원 취업난 잦아드나

황선우 2024. 1. 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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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지역의 공공기관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도내 취업준비생·학생들의 취업난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3일 세종 공공기관 장애인일자리(대표 하태욱)가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123개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 계획을 취합해 발표한 '2024년 주요 공공기관 채용계획 분석'결과에 따르면 본사 소재지 기준 올해 강원지역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는 201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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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지역의 공공기관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도내 취업준비생·학생들의 취업난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3일 세종 공공기관 장애인일자리(대표 하태욱)가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123개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 계획을 취합해 발표한 ‘2024년 주요 공공기관 채용계획 분석’결과에 따르면 본사 소재지 기준 올해 강원지역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는 201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503명) 보다 510명(33.93%) 늘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715명에서 올해 801명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623명에서 710명으로 채용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해 185명, 강원랜드는 161명을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 채용 확대로 도내 고용률 상승·취업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하태욱 대표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기관 채용을 늘리기 위해 신규사업 배정과 서울 소재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 또는 기능 재배치 등을 검토해야 한다”라며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자회사들의 채용정보 공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으로 공공기관 정규직은 9907명, 무기계약직은 1437명을 채용할 것이라 조사돼, 정규직 채용은 3592명, 무기계약직은 약 500명씩 증가할 예정이다.
황선우 woo674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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