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새해 첫 라운드부터 '유력한 우승후보' 모리카와·쇼플리와 격돌 [PGA 개막전 더 센트리]

권준혁 기자 2024. 1. 3.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는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과 정면승부를 벌인다.

페덱스컵 포인트가 걸려 있는 올해 첫 공식 시합인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8명이 출전한 PGA 투어 시그니처(특급) 대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는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과 정면승부를 벌인다.



 



페덱스컵 포인트가 걸려 있는 올해 첫 공식 시합인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8명이 출전한 PGA 투어 시그니처(특급) 대회다. 



 



김주형은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막을 올리는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같은 첫 조에 편성됐고, 세 선수는 오전 2시 45분에 나란히 티오프한다.



 



일반 대회에서 간판급 스타 3명이 첫날, 첫 조로 출발하는 것도 흔하지 않은 광경이다. 한 시즌을 단년제로 바꾸며 변화를 모색하는 PGA 투어 개막전에서 첫 조라는 것이 상징성을 갖는다. 



 



특히 모리카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PGA투어닷컴이 전망한 우승후보 15명 가운데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랜만에 필드로 복귀하는 안병훈(32)은 패트릭 로저스, 톰 호기(이상 미국)와 나란히 오전 3시 45분에 첫 티샷을 날린다.



 



지난해 우승에 힘입어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김시우(28)는 캐머런 영, 해리스 잉글리스(이상 미국)와 동반 샷 대결한다. 출발 시각은 오전 4시 9분이다.



 



임성재(25)는 루카스 글로버(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함께 오전 5시 39분에 새해 첫 대회를 시작한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조던 스피스(미국)와 동반하며, 마지막 조로 오전 6시 39분에 티오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