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기 충돌사고 후 남은 잔해 [오늘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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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여객기와 해안경비대 항공기가 충돌해 5명이 숨졌다.
이날 홋카이도 삿포로시 신치토세공항에서 출발한 일본항공 JAL-516편은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뒤 해안보안청 소속 항공기 MA722편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JAL-516편에 탑승한 379명은 전원 탈출했으며 해안보안청 항공기에 탑승했던 6명 중 조종사 1명은 탈출했고 5명은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하네다 공항 활주로 일부가 폐쇄되고 다수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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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여객기와 해안경비대 항공기가 충돌해 5명이 숨졌다.
이날 홋카이도 삿포로시 신치토세공항에서 출발한 일본항공 JAL-516편은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뒤 해안보안청 소속 항공기 MA722편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6시간 만에 진화됐다.
JAL-516편에 탑승한 379명은 전원 탈출했으며 해안보안청 항공기에 탑승했던 6명 중 조종사 1명은 탈출했고 5명은 사망했다.
3일 하늘에서 본 활주로에는 검게 그을린 일본 항공 여객기의 잔해만 남아 있었다.
이번 사고로 하네다 공항 활주로 일부가 폐쇄되고 다수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운수안전위원회는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으며 원인 규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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