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안정환에 꼬마 잡혔나?"…김성주 "약간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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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안정환이 예능 케미를 선보였다.
영상에는 방송인 김용만과 김성주, 안정환, 김남일, 정형돈, 박성광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만은 김남일에게 "예전에 무슨 (안정환과 관련한) 추억이나 아픔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남일은 "추억이 있는 게 아니라 생활이었다"고 답했다.
한편 김남일은 지난해 10월 김용만·안정환김성주·정형돈이 만든 콘텐츠 기획사 '뭉친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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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안정환이 예능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신년맞이 골방 단합대회!'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방송인 김용만과 김성주, 안정환, 김남일, 정형돈, 박성광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형돈은 "요즘 댓글에 그런 이야기가 많다. '김남일이 안정환에게 꼬마 잡혔나?'라며 안정환이 김남일의 옆구리를 찌른 사건을 언급했다.
정형돈은 "(김남일이) 국가대표였고, 프로 감독까지 했는데 정환이 형 이거 하나에 움찔했다"며 심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안정환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김용만은 김남일에게 "예전에 무슨 (안정환과 관련한) 추억이나 아픔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남일은 "추억이 있는 게 아니라 생활이었다"고 답했다. 김성주는 "약간 요즘 말로 가스라이팅"이라고 거들었고, 김남일은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안정환 "못된 것만 배워서 카메라 있을 때만 그렇고 둘이 있을 때는 성광이처럼 똑같이 (반격)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남일은 "언제 어디서든 주의해야 한다. 언제 날라올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안정환은 "야 목소리 한 톤 올려"라고 지적했고, 김남일은 "네 알겠습니다"라고 군기 바짝 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일은 지난해 10월 김용만·안정환김성주·정형돈이 만든 콘텐츠 기획사 '뭉친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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