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투어’ 시청률 공약 “3% 넘기면 새 콘텐츠나 챌린지”
tvN 새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 출연한 그룹 세븐틴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시청률 공약을 내놨다.
세븐틴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이어진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PD와 함께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가 참석했다. 멤버 정한은 발목부상으로 불참했다.
이날 세븐틴은 프로그램의 시청률 관련 공약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멤버 승관은 “음원 순위나 판매량 등에 공약을 건 적은 있는 듯한데, 시청률과 관련한 공약을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흥미로워했다.
나영석PD에게서 최근 예능 시청률의 척도가 ‘3%’라는 이야기를 들은 민규는 “너무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 디노는 “프로그램의 OST가 있으니 간단하게 안무를 만들어 챌린지를 해보면 어떨까 한다”고 덧붙였다.
멤버 에스쿱스는 나영석PD가 1박2일을 돌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자는 공약에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소속사 관계자들을 급하게 눈으로 찾아 웃음을 줬다.
승관은 “강남역의 프리허그”를 꼽았다가 “교통에 불편을 드릴 것 같다”고 수정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촬영하거나 챌린지 등을 구상해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지난해 늦봄 나영석PD의 유튜브 ‘십오야’의 콘텐츠 ‘채널 십오야’의 세븐틴 편 방송에서 멤버 도겸이 단체여행 소원을 뽑은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 당시 제작진은 멤버들 모르고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해 이들의 6박7일 여정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오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 tvN을 통해 TV판이 방송되고, 이어 오후 10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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