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숫자보다 국민 체감하게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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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내수경제를 안정화하고 회복하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4월 총선용 공약의 방점을 민생에 찍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주택공급 확대, 이자 부담 완화, 주식시장 활성화를 비롯한 민생 관련 정책을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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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경제정책방향 ◆
여당인 국민의힘이 "내수경제를 안정화하고 회복하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4월 총선용 공약의 방점을 민생에 찍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주택공급 확대, 이자 부담 완화, 주식시장 활성화를 비롯한 민생 관련 정책을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정책 집행력을 갖춘 정부·여당의 장점을 십분 살려야 중도 표심에 소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민생 부담을 줄이고, 노인 일자리 확대, 생계 급여 인상 등 사회적 약자 계층과 관련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긍정적 수치보다 국민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우선 살피고 민생에 꼭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그동안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킬러 규제' 혁파 기조를 이어가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국회도 관련 입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약 개발 총괄을 맡은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인구절벽, 기후변화 대처, 국민 생활 편의 개선과 범죄에서 시민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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