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기스트암 투병 감춘 이유 “70% 회복, 인피니트 활동 미룰 수 없어”(리무진서비스)

이하나 2024. 1. 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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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이 기스트암 수술 후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남우현은 새 솔로 앨범 'Whitree'(화이트리) 발매를 앞두고 희귀암인 기스트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남우현은 "제일 컸던 건 너무 걱정하실까 봐. 계속 아프다고 말씀드리기도 그래서 활동 끝나고 시간이 되면 나중에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피니트 스케줄은 이미 잡혀 있던 스케줄이어서 팀원으로서 저 때문에 미루는 건 너무 미안해서 강행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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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무진서비스’ 영상 캡처)
(사진=‘리무진서비스’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남우현이 기스트암 수술 후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 1월 2일 ‘KBS Kpop’ 채널에는 ‘리무진서비스’ 콘텐츠에 인피니트 남우현이 출연했다.

이날 남우현의 라이브를 듣던 이무진은 “최근에 들었던 조금은 좋지 않은 근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으신데 지금은 완전히 괜찮아 지신 건가”라고 질문했다.

지난해 11월 남우현은 새 솔로 앨범 ‘Whitree’(화이트리) 발매를 앞두고 희귀암인 기스트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남우현은 “100%는 아닌데 그래도 한 70% 정도? 처음에는 호흡이 안 돼서 너무 힘들었다가 지금 계속 밤낮으로 연습하면서 다시 여기까지 올라온 거다”라고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무진은 “기사로 접했는데 기사로 봤을 땐 이미 그런 일이 있고 나서 한참 후 아닌가. 최근 인피니트 활동, 솔로 활동 때까지 팬들은 아무것도 모르셨나. 비밀로 하신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다.

남우현은 “제일 컸던 건 너무 걱정하실까 봐. 계속 아프다고 말씀드리기도 그래서 활동 끝나고 시간이 되면 나중에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피니트 스케줄은 이미 잡혀 있던 스케줄이어서 팀원으로서 저 때문에 미루는 건 너무 미안해서 강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로 활동은) 회사에서 ‘녹음을 해보면서 생각을 해보자’라고 해서 하다가 좋은 노래들이 모여서 ‘이번 연도에 그래도 나와야 할 것 같다. 팬들이 많이 기다리고 계신다’라고 하셨다. 회사도 진짜 많은 용기를 북돋워 줬다. 저도 용기를 많이 얻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 많은 분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시고 사랑도 많이 주셨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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