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與인재영입도 맡는다

안정훈 기자(esoterica@mk.co.kr) 2024. 1. 3.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에 출마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기 위해 인재영입위원장 자리를 겸임한다고 3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도록 앞장서려고 한다"며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나와 함께 계속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규 의원과 공동위원장
노인회 찾아 '비하논란' 사과
"어르신들 지혜에 많이 기댈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에 출마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기 위해 인재영입위원장 자리를 겸임한다고 3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도록 앞장서려고 한다"며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나와 함께 계속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 황정근 중앙당 윤리위원장도 유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한 위원장도 이날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여야 리더가 모두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전을 이끌게 됐다.

한 위원장은 오는 10일로 다가온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시한을 맞추기 위해 공관위원장 인선도 막판 고심 중이다. 법조인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창수 전 대법관, 김용덕 전 대법관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찾아 김호일 회장을 면담하고 민경우 전 비대위원의 '노인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산업화를 이뤄내신 여러분에 대한 존중을 표시하는 게 제 정치의 출발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바로잡을 것이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에 많이 기대겠다"고 말했다.

[안정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