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CES 2024'에서 AI 데이터 신제품 공개

손엄지 기자 2024. 1. 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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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하고 AI 데이터 관련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올해도 CES에 참여해 단독 컨퍼런스 홀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CES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이 글로벌 AI 데이터 분야의 판을 흔드는 핵심 기술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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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로고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하고 AI 데이터 관련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CES 2024' 기간 동안 에이모는 '엠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 컨벤션 센터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 컨퍼런스를 열고 미디어데이, AI 테크 서밋 등을 운영한다.

이달 11일에는 '에이모 AI 테크 서밋 2024'를 개최하고, 데이터 전주기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신제품을 공식 발표한다.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 기술이다. 신제품 공개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스마트 디펜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AI 모델링 사업 관련 세션을 운영한다.

자율주행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이모 서비스 'AD-DaaS'(Autonomous Driving Data as a Service)도 소개한다.

이는 자율주행에 특화된 '엔드 투 엔드(End-to-End) 전주기 AI 데이터 서비스'로 주행과 외부환경 정보를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CES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에이모는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마그나 인터내셔날(Magna International)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들과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해 해외 공급망을 넓혀가고 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올해도 CES에 참여해 단독 컨퍼런스 홀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CES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이 글로벌 AI 데이터 분야의 판을 흔드는 핵심 기술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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