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균 안랩 대표 "보안시장 성장···글로벌 기업 거듭날것"

강석균 안랩 대표가 지난 2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 참석해 올해 경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랩

[서울경제]

강석균 안랩 대표가 올해 경영 전략으로 ‘지속적인 계획과 실행'을 제시했다.

3일 안랩에 따르면 강 대표는 2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올해 주요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안랩 ReGenerate PLUS(리제너레이트 플러스)’ 기조를 이어가면서, 업무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 대비 △민첩한 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올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보안 시장 규모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성장 기회는 충분하다”면서 “지속적인 계획과 실행을 바탕으로 중점과제를 실행해 나가 글로벌 안랩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