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강원2024대회 도 차원 지원방안 점검회의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주에 이어 3일 오후 도청에서 '강원 2024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 차원의 완벽한 대회 준비와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주 첫 점검회의에서 언급된 막바지 홍보 대책, 자원봉사자의 봉사여건 개선 방안, 대테러 대비 점검 등과 관련해 그간의 조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대회 전반에 대해 관련 실국, 4개 개최 시군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대한체육회에 시·도와 시군구체육회, 소속 체육단체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힘을 모아달라고 협조 요청을 했다.

아울러 각 베뉴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가 혹한에 피해가 없도록 목도리와 방한양말 등 방한용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대테러 사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테러대상시설 위기대응 표준매뉴얼을 배포하고 안전대책본부에 전담인력을 대회기간 동안 배치할 계획이기도 하다.

김진태 지사는 “회의는 매주 개최되지만, 회의를 준비하면서 대회개최에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매일 꼼꼼하게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름 정도 남은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대회 개막 전 마지막 점검회의를 16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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