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잇따른 안전사고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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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 잇따른 안전사고로 2명이 숨져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께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나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제거하던 A씨가 사다리에서 떨어졌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A씨는 하루 뒤인 2일 끝내 숨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9시 30분께는 부산 사상구의 한 철강 판매업체에서 일하던 B씨가 갑자기 무너진 무게 0.9t의 자재에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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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최근 부산에서 잇따른 안전사고로 2명이 숨져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께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나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제거하던 A씨가 사다리에서 떨어졌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A씨는 하루 뒤인 2일 끝내 숨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9시 30분께는 부산 사상구의 한 철강 판매업체에서 일하던 B씨가 갑자기 무너진 무게 0.9t의 자재에 깔렸다.
B씨는 치료 중이던 지난 1일 숨졌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사다리를 이용한 작업 시에는 사다리의 전도 방지를 위해 2인 1조로 작업하고, 화물 탓에 근로자에게 위험을 미칠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근로자의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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