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큐레이터가 전하는 '스투파의 숲-인도 불교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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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의 연계 강연회를 오는 5일 박물관 내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존 가이 큐레이터는 '향기로운 이야기들: 기원전 2세기~기원후 4세기 인도 초기 불교미술의 시작'을 주제로 특별전에 출품된 데칸고원 동남부의 초기 불교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물관은 "이번 학술 강연회와 특별전 도록은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의 학술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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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의 연계 강연회를 오는 5일 박물관 내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존 가이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큐레이터와 이주형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강연한다.
존 가이 큐레이터는 '향기로운 이야기들: 기원전 2세기~기원후 4세기 인도 초기 불교미술의 시작'을 주제로 특별전에 출품된 데칸고원 동남부의 초기 불교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국내 인도 불교미술 연구 권위자로 통하는 이주형 교수는 '남인도 불교미술에서 보는 삶의 환희'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남인도가 인도 문화사 및 불교미술사에서 갖는 의의와 특성을 소개한다.
지난해 12월22일 개막한 '스투파의 숲'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Tree & Serpent: Early Buddhist Art in India'(2023년 7월17~11월13일)을 한국에서 선보이는 전시다. 인도 데칸고원 동남부 지역에 해당하는 남인도 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박물관은 남인도 불교미술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도록을 2종류로 나눠 발간한다. 전시품을 쉽게 설명한 '도록편'과 남인도 불교미술을 심층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논고편'이다.
박물관은 "이번 학술 강연회와 특별전 도록은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의 학술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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