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솔직한 성형 고백…누가 어딜 고쳤어요?

권미성 2024. 1. 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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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데뷔 전 사진이 노출될까 노심초사였던 연예인들이 달라졌다.

최근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성형, 간단한 시술조차 언급하는 걸 굉장히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사실을 당당히 고백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룹 활동을 하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 데뷔 초 주목받지 못한 광희는 약점이 될 수도 있었던 성형 사실을 당당히 고백해 대중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키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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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황광희 이이경 규현/뉴스엔DB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과거 데뷔 전 사진이 노출될까 노심초사였던 연예인들이 달라졌다. 최근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성형, 간단한 시술조차 언급하는 걸 굉장히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사실을 당당히 고백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1월 2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 외모로 살기 vs 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 중에 고르라는 질문에 그는 "무슨 소리냐. 내 얼굴에 그 정도 돈이 들어갔다. 그냥 내 얼굴로 살겠다"고 성형수술을 시원하게 고백했다.

여자 연예인의 당당한 성형 고백 뿐만 아니라 남자 연예인의 성형고백도 이슈가 되고있다. 성형 수술을 당당히 고백한 최초의 아이돌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이자 방송인 황광희다.

그룹 활동을 하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 데뷔 초 주목받지 못한 광희는 약점이 될 수도 있었던 성형 사실을 당당히 고백해 대중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키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광희는 지난해 3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성형수술 이야기를 꺼내 관심을 끌었다. 광희는 과거 자신이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며 "당시에는 그런 이야기를 드러낼 상황이 아니었다"며 "아이돌 이미지가 성형 이야기를 해 굳이 좋을 것이 없었다. 그래도 어차피 과거 사진 나오는데 숨기기도 애매해서 그럴 바에는 얘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성형수술 이야기로 재밌는 모습을 보이면 자신이 소속된 그룹 제국의 아이들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는 "너무 절박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아이돌의 성형수술 고백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는데 광희의 솔직한 고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것이다.

광희는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연해 보톡스 맞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은 풀렸고 보톡스 맞은 게 알려져서 방송 직후 채소를 사러 갔다. '청경채 주세요'라고 하니까 '너 광희지, 아직 입이 안 풀렸네. 보톡스 때문이야"라고 하더라. 방송 여파가 크다. 지금은 (발음) 다 된다"고 시원하게 시술을 고백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도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쌍꺼풀 수술을 고백한 바 있다. 규현은 과거 사진을 보며 "내가 쌍꺼풀 수술해서 광명을 찾았다. 이날이 졸업식 날인데, 햇빛이 정말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가 "코는 안 했냐. 코도 살짝 한 것 같은데"라고 의심하자 규현은 "내 손을 걸고 안 했다. 눈 외에 아무 것도 건들지 않았다"고 눈 성형 사실만 밝혔다.

배우 이이경 역시 예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코수술을 고백했다. 당시 이이경은 "닮은 사람 얘기하는데 저는 김수현을 닮았다고 한 적이 없다"며 "전 기성용, 잘생긴 김범수, 이 정도 얘기했는데 갑자기 김수현 닮은꼴이라고 해 내가 더 놀랐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에 김구라는 불쑥 "콧대가 본인 거냐?"라고 묻자 당황하며 머뭇거리던 이이경은 "이건 의학의 힘을 조금 빌렸다"고 코 성형을 털어놓았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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